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을 구속기소 하면서, 앞으로 내란 혐의에 대한 탄핵 심판과 형사재판이 동시에 진행됩니다. 형사재판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탄핵 심판 결과를 최대한 늦추기 위해 윤 대통령이 헌재에 심판 정지를 요청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문석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과 형사재판을 동시에 받게 됐습니다. 앞서 체 ...
2025.01.27. 오후 9:55. [앵커] 바다 날씨가 나빠지면서 뱃길이 끊겨 섬 지역 귀성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연휴가 길어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일부 귀성객의 고향 가는 길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벌어진 폭동 사태와 관련해 취재 장비 등을 파손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1명이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서부지법은 오늘(27일) 강도상해 혐의를 받는 A 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지난 18일부터 이틀 동안 서부지법 안팎에서 벌어진 폭력 사태로 구속된 피의자는 현재까지 6 ...
춘제를 앞두고 인파로 붐비는 중국 선양의 전통 식료품 상가 앞. 갑자기 폭발이 일어나면서 한순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하고 맙니다. 대부분은 비명을 지르며 혼비백산 달아났지만, 몇몇은 피를 흘린 채 바닥에 쓰러져 있습니다. 길가에 ...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사이 눈이 강해지며 내륙에 최고 20cm 이상의 많은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고됐습니다. 기상청은 밤사이 강한 한기가 남하하고, 발달한 눈구름이 만들어져 내륙으로 유입되면서 경기 남부와 강원 충청 전북 지방에 20cm 이상의 폭설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에도 5~15cm의 눈이 예상됩니 ...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타이완 TSMC의 올해 인공지능, AI 매출이 1조 타이완달러, 우리 돈 43조6천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TSMC는 AI 반도체 생태계를 주도하는 엔비디아와 AI 칩 제조업체 AMD 그리고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의 맞춤형 AI 칩 주문 투자 등으로 AI 실적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 기소 다음 날 자신의 심경을 측근들에게 밝혔습니다. 각오하고 시작한 일이었던 만큼, 당당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는데, 앞으로도 '옥중 정치'의 모습이 반복될 거로 보입니다. 임성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검찰의 구속 기소 결정 하루 만에 윤석열 대통령은 측근들에게 자신의 심경을 전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혐의는 이미 김용현 전 장관 공소장에 상당 부분 포함됐습니다. 검찰은 윤 대통령이 국헌 문란의 목적을 가지고 군과 경찰에 직접 지시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황윤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이후 경찰 수뇌부와 군 사령관들에게 여러 차례 전화한 사실이 검찰 수사로 드러났습니다. 김용현 전 장관 공소장에 구체적인 ...
제주항공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초기 현장조사 결과를 정리한 예비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사고기가 충돌 4분 7초 전, 즉 활주로 앞 2km 지점에 접근했을 때부터 블랙박스 기록이 정지됐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예비보고서는 사고 30일째를 맞아 국문 5페이지, 영문 6페이지 ...
최근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가 불공정 논란으로 파행하는 가운데, 체육단체장 선거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은 대한체육회 회원으로 가입한 체육 단체 회장의 선거 관리를 선관위에 위탁하는 내용의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을 냈습니다. 현행법상 각 종목 단체의 상급 단체인 대한체육회와 지방체육회는 회장 선거 운영 ...
밤사이 10cm 안팎의 눈을 뿌린 짙은 초록색의 강한 눈구름은 현재 동해안으로 빠져나간 모습입니다. 하지만 지금도 수도권을 비롯한 내륙 곳곳에 산발적으로 눈구름이 분포해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서울과 경기 서해안에는 강한 ...
인천 중구 지역에서 객실 이용 가격에 하한선을 정하고, 위생용품을 유료화하는 등 '짬짜미'를 벌인 모텔 사업자들이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관계부처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인천 중구 신포역 인근 6개 숙박업 사업자의 부당 공동행위에 시정명령을 부과했습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신포역 인근 숙박업소의 이용 요금을 올리기 위해 2023년 ...